'별그대' 김수현, '도민준룩'으로 2014년 스타일 강타
2014-01-03 16:32
별그대 김수현 [사진=SBS 방송화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히어로 김수현이 '도민준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김수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수트와 재킷, 코트 등으로 클래식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로 '차외남(차가운 외계 남자)'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극중에서 김수현은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입고 발목까지 오는 크롭팬츠와 운동화를 매치, 트렌디하면서도 은근한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지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일명 '도민준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의 스타일은 2030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심플한 타이와 백팩, 스니커즈 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며 2030 직장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면마다 김수현이 입고 나온 의상이나 가방 등 패션 아이템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며 소속사나 스타일리스트에게 협찬과 의상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지난 2일 방송된 6회가 24.6%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수, 목요일 밤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