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신 판빙빙, 부모님의 결혼 성화에 “골치 아파~”
2014-01-02 16:21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이 부모님의 결혼 성화에 골치가 아프다며 불만을 털어놔 화제다.
쓰촨자이센(四川在線)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1일 판빙빙은 리즈팅(李治廷), 런다화(任達華) 등 스타들과 함께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팬들과 함께 2014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 날 판빙빙은 새해 소원을 얘기하면서 “작년부터 모친이 슬슬 결혼을 재촉하기 시작했다”면서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사실 결혼에 대해 생각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다”며 당장은 결혼 계획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판빙빙은 2013년 한해 동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화광여인’, ‘백발마녀(白發魔女)’, ‘양귀비(楊貴妃)’ 등 대작들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들 영화들은 올해 모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