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내년 업계 최대 이슈는 '대체휴일제'
2013-12-30 09:50
대체휴일제 영향, 여행용 단기대여 시장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될 대체휴일제가 렌터카 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AJ렌터카는 임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 렌터카 업계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내년 렌터카 업계의 최대 이슈로 대체휴일제(53%)가 선정됐다. 내년은 쉬는 날이 67일로, 12년 만에 휴일이 가장 많은 해다. 회사는 대체휴일제로 휴일이 늘면서 여행용 단기대여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출시될 신차 가운데 렌터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산차에는 현대차 신형 쏘나타(LF)가 8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대여하면 좋을 것 같은 품목으로는 차량용 휴대전화 충전기(47%)와 블랙박스(46%)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