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출연 라인업 보니 기대만발

2013-12-27 15:20

KBS 가요대축제[사진=KBS 트위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2013년 한 해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한다.

27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모인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은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9월 이상순과 결혼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이효리다. 다이나믹 듀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22일 홍콩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MAMA’ 시상식에서 여자가수상을 수상했지만 무대는 선보이지 못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소녀시대,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틴탑, B1A4, 걸스데이, 에이핑크, 시크릿이 총출동한다. 또 케이윌, 에일리, 허각은 솔로가수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엑소와 크레용팝도 무대에 오른다. 감성변태 유희열은 데뷔 이후 첫 출연이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미쓰에이 수지, 윤시윤,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