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정 종합평가 전남도내 최우수상

2013-12-26 14:44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정업무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ㆍ군을 시상했다.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 혁신 활성화 유도 등을 위해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유통ㆍ가공, 축산, 산림산업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의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고흥군은 고령화와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군 자체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프로젝트' 추진과 농업보조사업의 효율적인 관리ㆍ제도개선, 친환경 농업의 조기정착, 자체 소득지원기금 조성과 신속한 영농경영비 지원, 앞서가는 귀농시책 추진, 행복한 농촌마을 가꾸기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축산업 발전과 농림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비전5000프로젝트' 의 조기 목표 달성과 농림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농촌건설을 위해 세심한 농정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