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 간호교육인증평가 통과
2013-12-25 13:22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 청암대(총장 강명운)는 간호학과가 최근 한국 간호교육평가원의 '201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전남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간호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간호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해 인증을 받게 하고 있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 및 전문대학을 졸업한 자에게는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이 인증 없이 해당 대학 졸업생들이 간호사 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주지 않을 계획이다.
청암대는 1954년 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