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연예 이슈부 = 가수 서태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서태지는 23일 서태지닷컴에 “어느덧 이렇게 일하느라 육아하느라 공부하느라 등등 고생들이 많아. 2014년은 좀 더 좋은 세상이 되겠지? 나도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올해는 작업만 해서 그런지 그리 익사팅한 근황은 없었어. 가끔 스노우보드를 타는 정도?”라는 글을 남기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게다가 올해는 너무 바쁜 나머지 나의 사랑 R양(무선조종자동차 R/C의 애칭)은 얼굴도 못 봤어. 흑흑 나 좀 불쌍한 것 같지? 아무튼 나도 빨리 누군가가 보고 싶어서 작업에만 열중하고 있는 중이니 일단 그리 알아”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건 그렇고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너희들이 뭔가 새로운 사진을 원해서 좀 찾아봤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계속 작업 중이어서 변변한 사진이 없더라고. 그래도 나의 최근 용안을 궁금해 하니 그리 최근 사진은 아니지만 몇 장 올려볼게”라면서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서태지 근황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근황 공개, 크리스마스에는 뭐할까?” “서태지 근황 공개 반갑네!” “서태지 근황 공개에 팬들 신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