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0콜센터 "스마트폰ㆍPC로도 이용하세요"

2013-12-22 13:51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3일부터 스마트폰과 일반PC로도 광주시 '120콜센터'를 예약하고 상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스마트 기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120빛고을 콜센터' 앱을 검색한 뒤 설치해야 한다. 예약, 채팅, 전화, 문자 상담과 콜센터 소개, 생활불편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상담'은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신청하면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채팅상담'은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답변을 바로 회신받을 수 있다. 실시간 문자대화도 가능하다.

'전화상담'은 △일반상담 △외국어상담 △수화상담으로 이용자의 특성과 상담 방법에 따라 120 콜센터, BBB(Before Babel Brigade, 1588-5644), 손말이음센터(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중계 서비스, 107)로 연결된다.

일반PC는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120.gwangju.go.kr)에서 예약상담과 채팅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사 13명이 전화상담 및 예약ㆍ채팅상담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