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문조사 거쳐‘수원시정 올해의 Best 7’ 선정
2013-12-22 10:43
프로야구10구단 유치,생태교통 수원2013을 최고 시책으로 꼽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추진한 사업 중 ‘올해의 Best 7’을 선정,시민들이 꼽은 최고의 시책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생태교통 수원201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시민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추진한 시책(사업) 중 60여건을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서면심사를 거쳐 14건을 선정했는데, 지난 5일~11일까지 시민 시의원 언론인 공무원 등 총 3,555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7개 시책(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1위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로, 스포츠 메카로써의 수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117만 수원시민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3위는▲광교마루길 조성공사로, 광교 상수원 보호구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 목재형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
이 밖에 ▲선정성 불법전단지 전화번호 원천차단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실시 ▲화성주변 경관(간판) 개선사업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원시정연구원 설치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