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석탄박물관, 갱도체험시설 준공식 개최
2013-12-22 09:10
거미열차를 타고 고생대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문경시는 가은읍에 소재한 문경석탄박물관 내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 갱도체험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전체 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착공해 올해 연말 완공을 하게 됐다.
석탄박물관 갱도체험시설은 석탄박물관 야외부지 6605㎡(2천평) 규모에 만들어진 놀이 및 체험시설로서 고생대, 중생대, 석탄기, 광업의 발달, 미래세계 등을 표현했으며, 문경석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게 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변에는 전통 사극촬영장과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갱도체험시설 준공을 계기로 보고, 듣는 관람에서 체험까지 가능한 전천후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