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해명 "연예인이라 따가운 눈총 받는것, 억울하다"
2013-12-20 17:13
앞서 19일 한 매체는 “이혁재가 인천시 산하 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하는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 행사대행업체 ‘HH컴퍼니’를 차린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임대료 2900만원을 내지 않아 강제퇴거 당했고, 은행대출금도 갚지 않아 신용보증기관 5000만 원 가량을 대납해 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가 나간대로 임대료를 내지 못해 사무실을 철수한 건 맞다”면서도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이 아니라 벤처 사업가들이 사업을 할 수 있게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했다. “모든 관계자와 만나 앞으로 방송을 통한 수입으로 차차 갚아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시 산하 신용보증기관이 창업대출금 5000만 원 가량을 대납한 것도 인정하면서 “수입이 생기면 갚아나갈 것을 약속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혁재는 개인파산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극복의 의지를 비쳤다. 그는 “사업을 하다가 어려운 상황일 수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건 억울한 것 같다”면서 토로하기도 했다.
이혁재 해명에 네티즌은 “이혁재 해명, 해명이 맞는 거지?” “이혁재 해명, 방송 몇개나 한다고 언제 다 갚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