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3년연속‘문화관광축제’선정 쾌거

2013-12-20 11:33
문화관광유망축제로 국비 8천9백만원 및 해외홍보․축제마케팅 지원 혜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가 개최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 문화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어 3년(2012~2014)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망축제로 선정되면 국비 8천9백만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축제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 심사 및 축제 개최실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전국에서 총 40개의 축제를 선정하는데, 인천에서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야외 페스티벌의 원조인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펜타수퍼루키’, 음악비지니스 마켓인 ‘아시아뮤직스팟’, 시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아츠’ 등 다양한 음악 컨텐츠로 구성되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음악산업 기반을 닦고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음악축제로 음악도시 인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컨텐츠와 음악장르를 더 확충할 뿐만 아니라, 음악비지니스 교류마켓인 ‘아시아뮤직스팟’을 더욱 확대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