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21〜28일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2013-12-19 14:37
이곳은 △마켓존(Market Zone) △트리존(Tree Zone) △공연무대(Stage)로 꾸며진다.
마켓존의 44개 판매 부스에서는 트리, 케이크, 장난감, 양초, 도서, 초상화를 비롯해 동유럽 그림엽서와 수제인형, 독일 커피와 머핀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익금의 5%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일부 부스는 성탄절까지만 운영된다.
트리존에는 최대 7m 높이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힌다.
또 인디밴드공연, 힙합댄스경연, 연세대 동아리연합회 공연, 아마추어 재즈 페스티벌, 신촌교회와 지명교회 성가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21일 오후 4시 30분을 전후해 록밴드 ‘장미여관’과 ‘로맨틱펀치’가 축하공연을 가진다. 24일 오후 6시부터는 ‘신촌블루스’가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를 연다.
행사 콘셉트는 21일, 25일에는 크리스마스를, 26일,28일에는 ‘응답하라 1994’로 진행한다.
더불어 23일 오후 5시에는 김남조, 조정래, 이어령, 유안진, 이근배, 정호승, 도종환 작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연세로 문학의 거리 핸드프린팅 명판 제막식과 사인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거나 www.x-market.co.kr 또는 https://www.facebook.com/sinchonclub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