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부터 둘째 이후 양육수당 받는다
2013-12-19 11:2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내년에는 둘째 이후부터 양육수당을 받는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셋째 이후 자녀 가정에 지원되던 양육수당을 내년부터는 둘째 이후 자녀로 확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도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수준 및 보육시설 이용에 관계없이, 셋째 이후 자녀 가정에 대해서 매월 5만원씩 1년간(모두 60만원) 양육수당을 지원해 왔었다.
앞으로 양육수당 지원 확대로 수혜인원이 1,000명에서 3,200명으로 증가하게 되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