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2013-12-19 11: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9일 코엑스에서 올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76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또 차세대일류상품 중 현재일류상품으로 승격된 기업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 수는 작년 634개에서 639개로 5개 증가했으며, 그중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도 143개에서 149개로 6개 늘었다.
특히 세계시장 점유율 5위이내 상품인 현재일류상품도 전년대비 17개 증가한 461개로 꾸준하게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선정된 품목 및 기업은 씨제이포디플렉스(포디플렉스), 네오플램(세라믹 쿡웨어), 윈엔윈(양궁), 레이언스(디지털 X선 영상검출기) 등 7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인증서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기업으로는 코오롱글로텍(스포츠 콤플렉스용 인조잔디), 이수앱지스(혈전 억제용 항체치료제) 등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코트라 오영호 사장, 씨제이포디플렉스 최병환 대표 외 6명은 로고선포식에 참여,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면서 우리의 새로운 무역 목표인 2조 달러 달성을 다짐했다.
권 실장은 "3년 연속 무역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선전을 격려한다"며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