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역사 상부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2013-12-18 14:05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최초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색역사 상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약 4000㎡의 규모로 수원시에서 도서관 건립비용(약9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9일 철도공단과 수원시간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은 수원시민들에게 편리한 도서관 이용과 선진 독서문화 환경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철도공단과 수원시간 발상의 전환 및 협력의 결과로 이뤄졌으며 철도역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