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구급지도 협의회 개최

2013-12-18 13: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 한상대)는 17일 119응급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구급지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소생율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소방본부 관계자 및 각 소방서 구급담당자, 협의회 위원인 가천대길병원 양혁준 응급의학과 교수, 인천성모병원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 구급대원 현장 이송 중 직접의료지도에 관한 사항과 구급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평가, 그리고 감염관리 및 교육․훈련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고, 현장과 응급실의 소통 시스템, 대원 전문교육 시스템의 확대 등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구급지도 협의회의 정책자문과 활성화는 금년도 구급활동 전국평가 1위라는 결과물을 낳기도 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