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 시작

2013-12-18 09:3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투자·관리해주는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는 국가, 환율, 대안상품 등 다양한 대상에 투자하는 해외ETF를 투자에서 관리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돕는다. 환전부터 시작해 매수, 목표수익률 도달 시 매도까지 자동으로 가능하다. 또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고객 중심형 투자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적립식과 거치식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식은 투자자가 원하는 날짜에 자동으로 매수해주며, 거치식은 투자자가 지정해놓은 가격에서 자동으로 매수해준다. 또 환율까지 감안한 목표수익률에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목표수익관리가 가능하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해외ETF 직접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큰 만큼 해외ETF를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홍콩 및 기타 시장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1588-03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