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관장 이승미)에서는12월 한해를 마무리하는 트라이볼 청춘콘서트 <송년콘서트>를 선보인다. TBN인천교통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청춘콘서트는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토크콘서트와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12월 청춘콘서트 <송년콘서트>는 ‘트라이볼에 눈이 내리면’이라는 타이틀로 2013년을 마무리하며 지역의 단체 및 동문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함께하는 콘서트틀 진행한다. 가까운 친구들과 동료, 동문들이 함께 음악을 통해 문화를 즐기고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홈페이지 및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12월 공연에는 그룹 ‘수와진’의 안상수, ‘당돌한 여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트로트 가수 서주경, ‘위대한 약속’으로 타이틀 음반을 낸 신인 발라드 가수 리아킴 등 다양한 대중가수들이 출연한다.

트라이볼에서는 최근 지역 아동센터 및 인천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등 인근 지역의 교육단체 및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는 시민들의 문화적 풍요를 제공하기 위한 이러한 시도는 지역사회에서 시민과 늘 가깝게 함께하기 위한 트라이볼의 노력이다. 이번 청춘콘서트 <트라이볼에 눈이 내리면> 역시 2013년 한해의 마무리로 시민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트라이볼 청춘콘서트 <송년콘서트>는 19일 저녁8시 송도 트라이볼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