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 샤이니 종현 프로필에 네티즌 "오늘부터 팬"

2013-12-16 08:33

안녕하지 못합니다 종현 [사진 출처=종현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를 프로필로 교체한 샤이니 종현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 샤이니의 종현이라는 친구가 너무 호감이라 샤이니 팬 될 것 같다. 노래도 잘 부르잖아?(ch****) "샤이니 종현과 강은하씨를 응원합니다. 역시 샤이니 멋지네요(yu****)" "샤이니 종현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 많은 건 진작 알았지만, 이번 대자보 사건으로 본인의 인성을 보여줬다. 성소수자 내용을 배제하고 봐도 공인인 자신의 트윗이 화제가 되어 비연예인이 피해 입을까 조용히 메세지로 응원보내는 면모는 놀랍다. 극히 드문 태도다(ba****)" "종현이 진짜 대단하다(et****)"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5일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에를 통해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은하씨가 작성한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안녕하지 못 합니다'라는 대자보 전문을 공개했다.

특히 공인의 트위터에 글이 올라오며 피해를 입을까 강은하 트위터에 "제 트윗으로 원치 않는 주목을 받으시거나 이슈화를 피해를 입으실까봐 메시지를 드려요. 응원합니다. 위로나 걱정이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그만큼 강하신 분이에요. 건강과 따듯한 연말이 함께하시길 빌께요"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