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청소년축구 인천 서구 I-리그 폐막식 성료

2013-12-12 16: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0일, 인천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생활체육회 주최로 ‘전국 유·청소년 축구 인천 서구 I-리그 폐막식’이 열렸다.
I-리그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 최재성)이 주최하고 전국 20여개 지자체와 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치러진 대회로, 승부 중심의 소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주위와 함께 하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대회다.
이날 폐막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5개월 동안 대회에 참가해 부상 없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고 열심히 뛰어준 관내 유청소년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하며,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공을 차고 꿈을 꾸며 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1·2학년부 - 드림파크, 초등3·4학년부 - 검암초, 초등5·6학년부 - 청라초, 중등부 - 원당중, 고등부 - 청라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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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 우승팀은 내년 초에 개최 예정인 I-리그 왕중왕전(토너먼트)에 진출해 전국의 우승팀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