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장근석 애벌레 침낭에서 사이좋게 잠든 사연

2013-12-12 16:08

[사진 제공 = ㈜그룹에이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애벌레 침낭 속에서 잠든 이장우와 장근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독고마테와 최다비드로 열연중인 장근석과 이장우는 김보통(아이유)를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오늘 장근석과 이장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우와 장근석이 애벌레 침낭 안에서 사이좋게 잠든 모습이 담겨 있다.

10년 전 시트콤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만들었던 두 배우는 현장에서 돈독한 형제를 선보인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드라마 관계자는 "어린 시절 함께 했던 기억 때문인지 형, 동생으로 부쩍 친해졌다. 배우로서도 서로를 존중할 뿐만 아니라 장난도 많이 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두 배우의 맹활약이 예쁜 남자'의 상승세를 이끌어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