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아시아 주요 5개국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2013-12-12 09: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는 오는 13일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5개국 바이어 25개사 29명을 초청, '한ㆍ아시아 지식정보보안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MSIP)가 주최하고 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12일 환영리셉션에 이어, 13일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개별기업 방문 미팅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기업은 파수닷컴, 제이컴정보, 닉스테크, 이글루시큐리티, 윈스테크넷, 유트로닉스 등 정보보안 기업과 물리보안 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
금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금번에 방한하는 동남아 기업 25개사 중 지난해에 방한한 기업이 7개사, 국내기업의 요청으로 초청한 기업은 5개사로서, 이는 우리나라 정보보안제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금번 상담회를 통해 그동안 우리기업들의 시장진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은 “동남아 시장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 정보보호제품의 가장 중요한 수출시장으로서 앞으로 초청상담회 뿐 아니라 현지 전시회와 상담회 참가, 전문가 파견 및 교육 지원, 현지 정부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과의 공동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우리제품의 시장진출 기반을 넓혀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