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셀틱에 6-1 대승…네이마르 해트트릭 원맨쇼

2013-12-12 08:59

[사진출처=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바르셀로나가 셀틱을 6-1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최종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이날 네이마르는 입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네이마르는 전반 44분에 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3분, 13분에 연속골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7분에는 교체 투입한 크리스티안 테요까지 골을 터뜨리며 셀틱에 유감없이 실력을 뽐냈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H조의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팀은 밀란이다. 밀란은 같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승3무1패로 조 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