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김구라 돌직구도 소용無? '힐링캠프' 시청률 소폭 하락

2013-12-10 08:34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성유리의 김구라 돌직구에도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김구라 편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방송전부터 김구라의 출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률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막말 논란과 이 때문에 한동안 방송을 쉬게 된 사연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성유리는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김구라에게 "재산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는가 하면 "애교 3종 세트를 부탁드린다"라며 돌발질문을 던져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7.6%, MBC 다큐멘터리 '나는 홈리스 월드컵에 간다'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