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3-12-06 09:5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마경섭 사회공헌팀장이 '201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5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 ‘201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에서 사회공헌팀 마경섭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안전행정부가 공동 개최한 ‘201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자 지자체, 기업체, 봉사단체, 개인 등을 선발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현재까지 1만10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KAI 에비에이션캠프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등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교과과정 속 수학, 과학이론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경섭 사회공헌팀장은 "이 상은 교육기부운동을 회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킨 것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의 지속성은 회사가 어려우면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내포하는데, 이번 공적 포상으로 당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격려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