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중국 옌타이 한인사회와 네트워크 강화
2013-12-05 08:47
중국 옌타이항 지역 한인학교 지원…졸업생에 표창장 및 인하대 입학시 IPA 인턴십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중국 옌타이지역 한인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지난달 중국 옌타이한인학교에 PC기부 및 IT재능나눔활동을 펼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중국 옌타이 소재 한인학교와 협력을 통해 이 학교 졸업생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사장 표창과 이 학교 학생의 인하대 입학시 IPA인턴십 우선 선발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표창제도 및 인턴십 우선선발 등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IPA-옌타이한국학교-인하대간 3자MOU도 추진키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한인학교 IT재능기부와 졸업생 인턴십 우선 선발을 통해 중국 옌타이 지역 한인사회와 탄탄한 네트워크와 우호적 지역여론을 형성하여 인천항 및 인천항만공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팀은 지난 11월 28일 자매항인 중국 옌타이항을 방문, 옌타이한인학교에 PC기부 및 IT재능나눔활동(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제거, PC관리 기술교육 등)을 펼쳐 해당 학교 및 한인단체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춘선 사장은 “중국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IT 재능기부이외에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여 중국에서의 고객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