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열차 사고 당시 제한속도보다 3배 빨리 달려"
2013-12-03 10: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4명의 사망자를 낸 뉴욕 열차가 사고 당시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3배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사고가 난 구간은 최대 속도가 시속 48㎞지만, 이 열차는 132㎞로 달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열차 운전자 윌리엄 로커펠러는 "브레이크를 작동했지만, 속도가 줄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한 사고 열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