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폭풍 눈물, 박상민 ‘해바라기’ 부르다가… 눈물바다
2013-12-01 12:18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해바라기' 열창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해리는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전설 가수 박상민의 가슴 아픈 실화가 담긴 '해바라기'를 선곡했다.
'해바라기'는 박상민이 위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실제 연인을 그린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이해리는 애절한 사연을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했고 관객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해리의 역시 폭풍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박상민은 "가수에게는 필이 중요하다. 나도 두 번 정도 울 뻔 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