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VGX인터내셔널과 독감 DNA 백신연구개발 MOU

2013-11-29 13:3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려대구로병원이 29일 병원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인플루엔자 DNA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기업인 VGX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종인플루엔자(H7N9) 및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을 위한 DNA백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DNA백신은 최소 몇 주안에 개발이 가능해 6개월이상 개발기간이 필요한 기존 백신보다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