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원본·복사본 판독 알고리즘 도입
2013-11-29 09:41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원본문서의 판독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SONAR’라는 새로운 알고리즘 로직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SONAR는 문서 간의 인용관계 및 문서의 중요도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의 원본문서를 추출할 수 있는 검색 알고리즘이다.
SONAR 로직이 적용되면 통합검색 최상단에 원본문서가 단독 노출된다.
검색로봇이 수집한 문서에 대해서는 본문 내용을 정확하게 추출 및 분석하는 연구과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본문서 반영과 관련한 제반 요청사항을 전담 처리할 ‘원본반영 신청센터’도 신설된다.
원본반영 신청센터는 △검색결과에서 원본문서의 검색 반영 요청 △유사문서로 분류 시 원본문서 반영 요청 △검색결과 내 원본문서 노출순서 관련 문의 등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네이버 이윤식 검색본부장은 “검색결과에서 원본문서의 우선 노출을 위한 기술적, 관리적 개선 노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