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유럽 상륙…런던·파리 콘서트 매진 임박

2013-11-27 20:39

인피니트 유럽 상륙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인피니트가 유럽에 상륙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해 아시아 지역과 미국의 주요도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콘서트 'ONE GREAT STEP'이 드디어 유럽에 상륙, 영국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피니트는 런던 현지시간으로 11월 27일 오후 8시 Eventim Appolo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 12월1일 파리의 L'Olympia에서 또 한번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런던으로 출국한 인피니트는 런던 공항에서부터 K-POP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런던과 파리 콘서트 모두 매진이 임박한 상황. 이에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의 유럽 상륙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피니트의 유럽 콘서트 역시 미주에 이어 K-POP팬들에게 잊지 못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앨범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 'ONE GREAT STEP'에만 매진 중인 인피니트는 지금껏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왔다. 인피니트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등에서의 콘서트 모두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으며 일찍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처음 개최하는데도 불구하고 LA, 산호세, 워싱턴 D.C, 뉴욕 지역 모두 K-POP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인피니트는 런던과 파리에서의 콘서트 후 12월4일 두바이로 이동, 현지 시간으로 12월6일 오후 8시 두바이의 Sheikh Rashid Hall에서 마지막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