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열애까지? 2013년 하반기 연예계는 핑크빛
2013-11-25 17:4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테디와 한예슬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등 2013년 하반기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와 배우 한예슬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테디와 한예슬은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등 비슷한 정서와 공통점으로 호감을 느꼈다.
앞서 지난달에는 배우 김범과 문근영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범과 문근영 소속사는 "두 사람이 10월초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며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을 통해 친분을 쌓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가수 오종혁과 소연은 열애설로 시끄러웠던 지난 9월26일 교제를 인정했다. 이날은 다이나믹듀오 최자·에프엑스 설리, 배우 정경호의 열애설이 불거진 날. 오종혁과 소연 측은 "두 사람이 3년 이상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 오종혁의 군복무 동안에도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인 9월25일에는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이 열애를 인정했다. 모델 출신 배우인 김우빈은 모델로 활동할 당시 유지안과 친분을 쌓았으며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