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소식: 2~30대, 차 사고 빚쟁이 되다?

2013-11-25 10:46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1월 25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하우스 푸어’에 이어 이번엔 ‘카푸어’입니다. 돈이 부족한데도 무작정 수입차를 계약하고 이자만 내다가, 나중엔 차값을 감당 못해 빚쟁이로 전락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비싼 차를 샀다가 '카푸어'가 된 셈인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가 많다고 합니다. 수입차 업계의 빚 떠안기 식 판매 전략도 문제지만, 소비자 스스로가 부채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과소비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공공기관 청년 전일제 정규직 2016년까지 2만 7000개 신설
내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공공기관에 만 15~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전일제 정규직 일자리 2만 7000개가 신설됩니다. 이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쇠고기․해산물 맛들인 왕서방 국내 식탁 물가마저 끌어 올리네
중국 경제의 성장으로, 중국인들이 쇠고기와 해산물 등의 섭취를 늘리면서 전 세계 쇠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수입쇠고기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호주산 불고기 가격은 평균 32.7%나 상승했습니다.

내년 초 이통3사 주 한 곳 2주 이상 영업정지 불가피
내년 초 통신사 한 곳의 2주 이상 영업정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강력한 제재를 예고한 만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익성 악화’ 은행들 군살빼기 나섰다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은행들이 갈수록 몸을 움츠리는 모습입니다. 영업점을 폐쇄하거나 예금 금리를 낮추는 등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보전하려는 것입니다.

아주경제의 시연 결과, 스미싱 문자 생성 후 사용자가 감염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도 스미싱 사기를 막기 어려워 보이는데, 예방이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링크주소와 숫자열을 클릭하지 않도록 하며,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를 제한을 통해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11월 25일 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