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식중독 발생 우려 집중관리업소 위생 점검’ 실시

2013-11-22 10:1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식중독 발생 우려 집중관리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330㎡ 이상 대형음식점, 예식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뷔페, 어린이 집단급식소, 횟집 등 식중독 노출 위험이 큰 집중관리업소 187개소를 선정해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의 민·관합동점검반 5개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표에 의한 점검 및 간이오염도(ATP) 검사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료구입 검수에서부터 식재료의 보관과 취급, 조리단계별 식품 위생에 이르기까지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무허가(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