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 거행
2013-11-21 14:2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육군 제6군단은 21일 군단 진군강당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시단 전문발굴팀 등 병력 7000여명을 투입,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과 강원 철원 지역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양주 한강봉과 연천 진명산, 철원 상세족 일대에서 국군 유해 10구를 찾아냈다. 탄약 등 개인장구류와 전투화 등 피복류 5700여점도 발굴했다.
한편 이날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