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1호 스펙 눈길 "변호사 재직…엄친아네"

2013-11-21 10:48

짝 남자1호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짝' 남자1호의 스펙이 화제다.

20일 SBS '짝'에서 남자 1호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남녀관계에 있어 서로의 행복이 상대방에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관계가 힘들어지더라. '난 저 사람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면 되게 힘들어진다. 내가 열정을 쏟을 일 하나 정도 더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연애관에 대해 털어놨다.

남자 1호는 "소개팅인이 결혼정보업체 연락이 오는 게 사실이다. '뭐하는 집 딸이다'라는 식으로 접근이 많다. 이런 식으로 시작된 만남은 늘 결과가 좋지 않다. 내 연애관에 부합하는 분을 못 만나고 있는 상태에서 애정촌은 무리 속에서 그 사람을 볼 수 있는 곳 같아서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남자 1호는 남자 3호와 여자 2호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