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보급형ㆍUSB형 무선공유기 위보 3종

2013-11-20 20:4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디지털존이 보급형 유무선공유기와 USB형 무선공유기 '위보(WeVO)' 3종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802.11n 표준규격과 주파수 2.4GHz를 탑재해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또 11n에 최적화된 2개의 5데시벨(dBi) 고감도 안테나를 장착해 넓은 송수신 거리 및 안정된 무선속도를 제공한다.

브로드컴 CPU 적용으로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콘솔게임기 등과 손쉽게 호환할 수 있다.

고가의 장비에만 적용 되었던 가상사설망(VPN) 서버를 장착해 장소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보안 네트워크 사용도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USB형 '위보(WeVO) AIR3' 무선공유기는 802.11n 표준규격과 주파수 2.4GHz와 1개의 안테나를 탑재하고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위보(WeVO) AIR5'는 2개의 안테나를 지원하고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자랑한다.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USB형으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고, 유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 어디에서든 우수한 송수신 거리 및 안정된 무선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존을 만들 수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외부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이 USB형 무선공유기를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