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가 2013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상 우수브랜드 전시회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가 전시산업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토모티브위크가 수상한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은 올해 국내에 개최된 전문전시회 중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오토모티브위크는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해마다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초청된 300여 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한했다. 이를 통해 2012년 850억원, 2013년 97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편 2014 오토모티브위크는 내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