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4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13-11-18 21:24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이달 26일까지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60명이며 정보화,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200명, 스쿨존 어린이안전 관리사업 분야에서 160명을 모집한다. 또한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은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4개월간이다. 스쿨존어린이안전관리사업은 학기 중인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26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본인 및 배우자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마친 부천시민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직전단계 사업 당초·중도 포기자(다른 정부지원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포함), 재산이 1억3500만원 초과보유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4년 공공근로 근무시간은 주 25시간으로(1일 5시간) 2013년보다 주3시간이 감소될 예정이다.
단, 만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1만5630원이 지급된다. 일급은 작년보다 시간당 350원 오른 2만6040원, 1일 2500원 범위 내에서 교통비 및 간식비 등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