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초등학생 불조심 작품 심사
2013-11-14 10:00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13일 불조심 표어·포스터·사생화 작품대회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478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표어·포스터·사생화(그림그리기) 3개 부문에 대해 관내 26개 초등학교에서 응모한 이번 공모작 심사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미술전공 현직교사 2명을 초빙, 엄격한 심사로 이뤄졌다.
또 그 외 우수, 장려상 등 총 40명이 입상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군포소방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관내 중요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현 재난안전과장은 “소방서 미술관 및 관내 역사 및 이마트 등에 전시될 이번 불조심 작품을 보며 어린이들이 한번쯤은 화재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