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루니' 정대세, 미모의 승무원과 12월에 결혼
2013-11-13 17:58
정대세 결혼 [사진출처=수원삼성블루윙즈 홈페이지 캡처]
MK스포츠가 13일 수원 구단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정대세가 현재 교제 중인 여자 친구와 결혼을 결심했고 12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 동료 선수들도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결혼이 추진 됐고, 상대는 국내 한 항공사에 근무 하는 미모의 승무원이라고 전했다.
축하의 소식임에 불구하고 구단측이 발표에 조심 스러웠던 것은 정대세의 국적이 조선이라는 것에 국민적 여론이 부담 스러워 당사자들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로 심사숙고 한 이유라고 MK스포츠가 구단 관계자간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지난 여름 K리그 올스타전 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대세의 출신에 대한 '색깔논쟁'으로 큰 이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