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김진명 유명작가 인문학 특별강연
2013-11-13 13: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오는 28일 김진명(56·사진)작가를 초빙해 “독서와 내면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무료 공개강좌로 관내 시민은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자리 예약은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오는 27일까지 하면 된다.
김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993년에는 데뷔작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실존 재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삶을 소재로 삼아, 그가 박정희 정권 말기의 핵무기 개발에 관련했다는 가설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시킨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출간, 450여만부가 판매되며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에서 깊이 있는 역사인식을 통해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