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1위 차지

2013-11-12 14:39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1위에 선정,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한강법과 주민지원사업 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 주민 동의절차,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 집행과 사후관리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금 집행실적 95% 이상을 거둬 높게 평가됐다.

또 군책사업으로 추진한 노후관로 기술진단 시행, 합류식 차집관로 침입수 유입 원인 파악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공정 노력도 한몫을 했다.

이밖에 군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및 운영사업, 주민지원사업, 청정산업지원사업 등 기관역량 평가에서 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