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학교정보공시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운영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17개교(초9, 중5, 고3)를 선정하여 11일(월)부터 일주일간 「정보공시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점검기간 동안 교육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상학교를 방문해 하반기 정보공시 입력 내용을 토대로 입력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학교정보공시제는 학부모,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제도로,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하 총무과장은 “정확한 학교정보공시는 대국민 신뢰도 제고로 연결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학교정보공시가 관리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