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과 금호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마련

2013-11-10 17:22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1월을 맞아 성동구립도서관과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 다양한 부모교육 특강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1회, 금호도서관에서는 ‘좋은 엄마가 되기 부모교육 특강’을 3회에 걸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어린이 그림책Ⅱ’라는 주제로 이호백 작가가 강연한다. 지역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은 그림책에 관한 이해, 좋은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작가의 저서도 증정할 예정이다.

‘좋은 엄마 되기’ 부모교육 특강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와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글로벌 인생교육’을 주제로 세계 명문가의 자녀 교육법을, 24일에는 ‘독서비법119’라는 주제로 독서 전략과 비법을 강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특강을 통해 지역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정립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어 자녀와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