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금잔디' 서희원, 현학대사 덕분에 '임신성공?'
2013-11-08 18:02
쉬시위안. [사진=쉬시위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인 서희원(徐熙媛ㆍ쉬시위안)의 임신 성공이 현학(玄學ㆍ위진(魏晉) 시대에 노장(老莊) 사상을 위주로 한 철학사조) 대사 우옌퉁(武妍彤) 덕분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한 달 전 쉬시위안이 기다리던 임신에 성공하자 재벌 2세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가 바로 베이징으로 날아가 우옌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왕샤오페이는 지난 2010년 우 대사에게 언제 배필감을 만날 것인지 물었고 당시 우대사가 "2010년 10월10일 전후로 만나 두 명 이상의 자식을 낳을 것"이라며 "첫 아이는 2014년 5월경 태어난다"고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