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에게 쌀 200포 전달

2013-11-08 10:20
- 대전지방보훈청,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연계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윤동기)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을 찾아 7일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써달라고 ‘사랑의 쌀’ 200포(포당 10kg)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해『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소요 재원은 농협의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여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동기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협은 ‘같이의 가치’,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 보훈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사회공헌도 1위 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지원받은 쌀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하여 고령 및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및 노인 부부 세대(재가복지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현 보훈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을 해준 윤동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