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소식: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위생·판매가격 싹 바뀐다
2013-11-08 10:25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1월 8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취득세율 인하안이 포함된 지방세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취득세율 영구인하와 ‘8월 28일’ 소급적용에 대해서는 합의가 된 상태지만,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대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전월세 세입자 건보료 줄어든다
앞으로 전월세 세입자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듭니다. 지역가입자의 12년 이상된 노후차량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 부과율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벨기에 엘리오 디 푸로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강점을 가진 화학과 의약 분야 등을 중심으로 창조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A 활성화 위해 금산분리 완화 필요”
재계에서, 대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폐지를 비롯한 M&A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경제연합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M&A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증손회사 지분율 100% 규제 등 대기업 M&A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감사가 끝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금융공기업 기관장 인사가 다시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관치 금융, 낙하산 인사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뤄질 금융공기업 인사는 별다른 잡음 없이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위생 및 시설 안전 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죠. 앞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저렴하고 안전하게 바뀔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폐쇄회로 영상을 활용해 주방내부를 실시간 공개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을 적발키로 했습니다. 또, 라면, 우동 등 7종은 '착한 상품'으로 지정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토록 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11월 8일 뉴스 브리핑=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