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인천·부산지역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 개최

2013-11-08 10: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6일과 8일 인천과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해외진출 온·오프라인 상담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진출 전문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면서 지역기업의 편의와 참여도를 높이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7월 24일 서울 상담회에 이어 열린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부산지역 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고 지역별로 20개 ICT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해외진출 수요가 높은 북미, 동남아, 중국 등의 해외진출전략 및 계약법률, 관세, 수출금융, 자금지원 등 관련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최근에 해외진출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해외진출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참석 기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지역상담회 외에도 해외진출 관련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해외진출 온·오프라인 상담센터를 통해서 언제든지 해외진출 애로사항에 대해 수시로 상담을 신청·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센터 접수는 홈페이지(www.conex.or.kr) 또는 이메일(consulting@kisa.or.kr), 전화(☎(02)405-5252)로 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해 더 많은 지역기업들에게 참여 편의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애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